'청년, 부평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구청과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부평구문화재단 및 청년다움이 주최·주관한다.
먼저 청년의 날 당일(21일)은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뮤직 플로우 부평의 축하공연, 청년창업 프리마켓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22일부터 27일까지 유유기지 부평에서 다섯가지의 주제(▲문화·예술 ▲경제 및 생활(주거) ▲건강 ▲진로 및 취·창업 ▲사회적 관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요가, 가계부 쓰기, 운동 미니 대항전, 1대1 이력서 첨삭 및 상담, 노무법 특강, 경제학 특강, 취업특강(NCS),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1일까지이며, 특강의 경우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상시 관람 가능한 성과 전시회와 '고민타파! 타로상담', '1대1 청년정책종합상담소'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유관기관인 부평구 보건소·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다양한 건강 관리 방법 및 응급처치와 관련한 교육 등을 행사장에서 진행해 청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명선 유유기지 부평센터장은 "부평구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평구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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