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옥정1동 주민축제 나누리맘 장터 모습/제공=서정대 |
이번 장터는 옥정 주민의 자율적인 나눔 및 판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주시 옥정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였으며,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4개소도 사회적가치가 담긴 다양한 제품을 소개·판매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결혼이주여성 및 고령자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인증 사회적기업 '㈜나그네다문화센터'는 의류와 숙면베개(꿀잠베개)를 판매하였으며, 고서를 보존하고 고령자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북씨'는 문구류, 반려동물용품 등을 판매하였다.
또한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은 점보롤, 두루마리 화장지, 물티슈, 핸드타올 등을 판매하였으며, 소상공인의 공동사업을 통한 상생을 추구하는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은 솜사탕, 패션소품, 토퍼, 호두정과 등 디저트상품을 선보였고, 바다유리를 활용한 친환경액자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염일열 센터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기업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의 행사에 참여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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