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 |
서천군이 '2024 서천군민대상'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서천군은 노태현 부군수를 비롯 각 분야 심사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교육.문화 부문 최명규씨, 체육발전 부문 강성민씨, 지역개발 부문 윤만선씨, 사회봉사 부문 최종식씨, 효행 및 선행 부문에 김일태씨를 각각 선정했다.
최명규(67)씨는 서천문화원장으로 재직하며 향토문화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40여년 간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문화도시 서천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체육발전 부문 강성민(56)씨는 장항읍체육회장과 13개 읍면체육회 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서천군민체육대회, 장항읍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화합과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
서천고속관광(주) 대표 윤만선(52)씨는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비상수송 업무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역 대표 운송업체로 고용창출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 최종식(73)씨는 2017년부터 한산면 3개 학교에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일태(69)씨는 종천1리 이장을 역임하며 마을 애경사 등을 도맡아 가며 홀로 사는 어른들을 수시로 찾아 살피고 재해취약지역 순찰 등 노인 공경과 마을 발전을 위한 선행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 서천군민대상 시상식은 10월 1일 제6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