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서천선수단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이 '2024 충남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에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충남 14개 지역 초·중학생 481명이 참가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76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해 서천지역 역사상 최초로 대회 3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3000m 경보, 창던지기, 높이뛰기 종목에서 서천 학교육상부 박성은 감독교사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대량 점수를 획득했다.
여기에 선수들의 입상점수와 종목별 8위 이상의 성적을 낸 일반 학생들의 점수가 더해져 종합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대회 3연패가 지역 학교체육 활성화와 육상 인재 발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 덕분에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며 "이번 쾌거를 통해 육상뿐 아니라 학교체육의 전반적인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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