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의제 설명에 이어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내 주민들과 함께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년도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추진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사전에 실시한 투표 결과도 발표됐다.
총 530명(온라인 투표 35명, 오프라인 투표 495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태양광 정원등 설치 ▲사곡무지개를 품다(면소재지 상가주변 미니벽화그리기) ▲명품 꽃나무 가로수길 조성 ▲계실리 장승배기 환경정비 순으로 나타났다.
총회에 이어 진행된 행복음악회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관내 학생 및 주민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형섭 주민자치회장은 "행사에 오신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곡면의 미래를 면민과 함께 그려내는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면민 화합을 위해 준비해 주신 사곡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면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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