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동고분군 일대 잔디깍기 및 제초작업 모습./김해시 제공 |
이번 정비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이뤄지며 고분군에 웃자란 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한다.
대성동고분군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등재 이후 대성동 고분군을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유산에 걸맞은 경관, 환경 정비 목소리가 높았다. 올 추석은 등재 1주년과 맞물려 방문객이 많을 전망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 지정 이후 방문객이 늘면서 고분군과 주변 환경 정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대성동고분군은 전 세계인이 향유하는 우리 지역의 문화적 랜드마크인 만큼 국제적인 문화유산이란 위상에 걸맞은 정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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