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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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소상공인 1871명에게 총 5억 4천만원 지급

  • 승인 2024-09-02 10:42
  • 수정 2024-09-02 16:06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시청 청사
공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3억원 이하 카드가맹점 소상공인들 1846명에게 총 4억 56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기준을 5억원 이하로 확대해 1차로 1871명에게 5억4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는 2차로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대상은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 중 2023년 연 매출 5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2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주시청 누리집(www.gongju.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한 뒤 11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41-840-8339) 또는 공주시 콜센터(840-3800)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경영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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