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들의 다제약물 복용자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약물 중복 및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 기간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 대상 복약관리 교육을 추진해 약물 치료효과를 높이고 복용약 자기관리 수준을 높여 건강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전문가가 온마을돌봄센터에 방문해 약물점검, 1대1 개별상담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약물 부작용 예방 및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유도한다.
군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노인 돌봄에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향후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를 통해 보건·의료분야 프로그램 및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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