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체험행사 가을 하늘 아래서 야외도서관 운영 홍보물./부산교육청 제공 |
이 행사는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 탁 트인 도서관 옥상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장도서관은 옥상에 설치한 텐트에서 다과와 함께 가족들이 독서를 즐기는 '가족 북 피크닉'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참여 가족들은 행사 당일 추천 도서 3권, 피크닉 바구니, 돗자리, 방석, 간식, 음료 등으로 꾸려진 피크닉 세트를 활용해 80분 동안 옥상 텐트에서 독서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이 행사에는 2인 이상의 어린이 도서관 회원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3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경험을 통해 학생·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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