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테크노돔 주말 개방'에 대전시민 80여 명 참여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 중 유일
8월 24일과 31일 이틀간 4회 진행

한국타이어는 8월 24일과 31일 양일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한 한국테크노돔 주말 개방 행사를 진행, 대전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지역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한국테크노돔 주말 개방 행사'에 대전시민 80여 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시작한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특구 내 민간연구소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사전신청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24일과 31일 양일간 총 4회 진행됐다. 대전시민들은 한국테크노돔의 주요 시험설비시설을 견학하고, 편의시설과 중앙전시물 등을 구경했다.

구본희 부사장은 "한국타이어의 R&D 원천이자 핵심인 한국테크노돔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해 연구 현장을 직접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공감에 앞장서고, 타이어의 과학 기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