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대전상공회의소는 8월 30일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한문희 코레일 사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사진제공은 코레일 |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레일과 대전상공회의소가 적극 협력해 대전·충남 소재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유 및 홍보 ▲기타 공동협력 필요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대전상공회의소와 협력으로 잠재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협약을 통해 대전·충남 지역 중소기업들이 코레일의 우수한 기술과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상의는 지역 기업들이 철도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코레일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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