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추석맞이 청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청양사랑상품권(5만 원권), 청양사랑카드

청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양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한다.

1일 군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상품권 할인은 기존 10%에서 15%,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판매량은 최대 19억 원(지류 5억 원, 모바일 14억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할인 판매한다. 법인은 할인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3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chak)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핸드폰을 가지고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카드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청양사랑상품권 사용은 군내 음식점과 생필품점 등 1200여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처는 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상품권 할인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