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에 10% 소비촉진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군청 관계자는 “정부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2024년 당초예산에 군비를 적극 편성하는 등 군의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강했기에 추가 국비를 확보하며 이번 '20% 캐시백'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수OK카드는 현재 관내 25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월 최대 7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간편결제(QR결제) 및 KB페이 연계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착한가격업소에서 향수OK카드로 결제 시 5% 추가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2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캐시백 확대 지급에 따라 착한가격업소에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최대 2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캐시백 20% 확대 지급은 추후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할인율이 조정될 수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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