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명작장터 사진. |
이번 장터는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판로를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명작장터에서는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쌀, 고추, 인삼, 과수, 화훼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된다.
모든 제품은 농약잔류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만을 판매한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구매한 농산물에 대해 무료 택배 서비스와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고춧가루 방앗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광택이 좋고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카리 품종 햅쌀과 쫀득한 맛과 진한 누룽지향을 지닌 설향찰은 4㎏ 2만 원, 10㎏ 4만~4만 5000원에, 음성청결고추는 600g(꼭지 무)에 1만 6000원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또 음성인삼도 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알려진 햇사레 복숭아(엘바트 품종)는 3㎏에 2만 4000~2만 5000원, 4㎏에 3만 2000~3만 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은 품질 좋은 음성군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명작장터를 방문해 품질과 가격 좋은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명작장터는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명절 준비를 위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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