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KBS 전국노래자랑과 설성문화제 동시 개최

9월 27일 음성종합운동장서 전국노래자랑 본선 진행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 편 홍보 포스터.

음성군이 제43회 설성문화제와 KBS 전국노래자랑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축제와 전국적인 인기 프로그램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은 9월 27일 오후 2시 음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음성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본선 무대를 빛낼 초대가수로는 김성환, 우연이, 김소유, 김유라, 옥희 등이 출연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9월 13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기성가수를 제외한 음성군민, 음성군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이다.

신청은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나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설성문화제와 함께 펼쳐지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 편 개최는 군민 여러분께 큰 기쁨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군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 편 공개녹화는 무료로 진행되며, 1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