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지정 현판 수여식 사진. |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맹동면의 '경서네 국수'와 대소면의 '시골보리밥감자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군은 가격 수준과 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평가해 이들 업소를 지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된 2개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사업을 통해 국민이 직접 추천해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제공,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언론 홍보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음성군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28개소에 달한다.
이들 업소 목록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착한가격업소 또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15%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추가 지원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