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충남지부논산지회(회장 백승학)는 8월 31일 오전 10시 ‘후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 환경지킴은 우리의 임무!’란 슬로건으로 논산탑정호에서 ‘탑정호 수중정화 및 수변 정화활동’을 가졌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백승학 회장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민병춘·홍태의·허명숙·김종욱·이태모 논산시의원, 김용두 논산계룡농협조합장, 정경옥 논산시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밖에도 박시은 여성예비군 소대장과 대원, 이기우 논산시유도회장과 회원, 정상직 논산시족구협회장, 특수임무유공자 논산지회 회원 등 총 70명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7월 기록적 폭우로 쌓인 탑정호 인근 쓰레기를 청소하여 환경오염을 막고, 배수구 막힘 등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아침 일찍 모인 회원과 봉사자들은 탑정호 수변의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대거 수거했다.
백승학 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변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 수중 정화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논산만들기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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