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논산지회, 탑정호 정화활동 ‘구슬땀’

  • 전국
  • 논산시

특수임무유공자회논산지회, 탑정호 정화활동 ‘구슬땀’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비닐 등 생활 쓰레기 대거 수거
백승학 회장, 아름다운 논산만들기 함께 동참 '당부'

  • 승인 2024-08-31 23:5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KakaoTalk_20240831_232034105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충남지부논산지회(회장 백승학)는 8월 31일 오전 10시 ‘후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 환경지킴은 우리의 임무!’란 슬로건으로 논산탑정호에서 ‘탑정호 수중정화 및 수변 정화활동’을 가졌다.

KakaoTalk_20240831_232032003
이날 정화활동에는 백승학 회장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민병춘·홍태의·허명숙·김종욱·이태모 논산시의원, 김용두 논산계룡농협조합장, 정경옥 논산시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밖에도 박시은 여성예비군 소대장과 대원, 이기우 논산시유도회장과 회원, 정상직 논산시족구협회장, 특수임무유공자 논산지회 회원 등 총 70명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KakaoTalk_20240831_232032899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7월 기록적 폭우로 쌓인 탑정호 인근 쓰레기를 청소하여 환경오염을 막고, 배수구 막힘 등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아침 일찍 모인 회원과 봉사자들은 탑정호 수변의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대거 수거했다.

KakaoTalk_20240831_232034472
백승학 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변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 수중 정화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논산만들기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구청소년수련관 2024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6년 연속 쾌거
  2. [풍경소리] “다쳐도 좋을 마음은 세상 어디에도 없어”
  3.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경북의 대표 문화공간 <청송야송미술관>
  4. 대전태평중, 대전경찰청과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5. "뉴 라이프 웰리스 유성온천"… 유성온천지구 활성화 외국인 팸 투어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9월16일 월요일
  2. '아~ 식민과 제국의 교차로, 대전역이여' 문학 속 대전정거장은?
  3. 6경기 무패행진 대전하나시티즌…무엇이 달라졌나
  4. [충남 단풍 생태여행지를 소개하다] 5. 성주산 자연휴양림
  5. 산림청, 추석 연휴 산림재난 비상근무… "안전 이상 무"

헤드라인 뉴스


대전오월드서 불꽃놀이 중 화재…부여서 벌초하러 가던 차량 추락사고

대전오월드서 불꽃놀이 중 화재…부여서 벌초하러 가던 차량 추락사고

추석 연휴 기간인 주말 사이 대전과 충남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오후 8시 43분께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불꽃놀이 행사 중 화재가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6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25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꽃놀이 파편이 인근 소나무 가지에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여에서는 산에 벌초를 하러 가던 일가족이 탄 차량이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충..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돈 잃을 뻔한 70대…경찰·은행이 피해 막아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돈 잃을 뻔한 70대…경찰·은행이 피해 막아

추석을 앞두고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3000만 원을 인출하려던 70대 어르신을 경찰과 은행원이 발견하고 사전에 피해를 막았다. 16일 대전대덕경찰서에 따르면, 70대 노인 A 씨는 지난 9월 12일 국민카드와 금융감독원 직원, 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협박 전화를 받았다. "본인(피해자) 명의로 카드가 발행돼 해외로 1억 7000만 원이 송금된 이력이 있어 불법자금으로 처벌된다며 3000만 원의 카드론 대출을 받으라"는 연락이었다. A 씨는 당일 카드론 대출 신청을 한 후 다음날인 13일 오전 11시께 카드론 대출금을..

추석 맞이 옛날신문 시리즈(2)  `TV편성표로 본 방송 3사의 시청률 전쟁
추석 맞이 옛날신문 시리즈(2) 'TV편성표로 본 방송 3사의 시청률 전쟁

30년 전 추석에는 어떤 TV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방영됐을까? 다채널 시대인 요즘도 명절을 전후해 영화 개봉작을 비롯해 '아이돌 체육대회'등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 휴일을 맞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 유튜브나 SNS 등 손안의 미디어가 확대되면서 과거에 비해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진 않지만, 추석 연휴 안방극장은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흥밋거리다. 1995년 추석은 9월 9일이었다. 당시 중도일보는 9월 8일자 지면 11면과 12면 2개면에 추석연휴 TV프로그램 편성표를 실었다. 종합편성 채널이 없었던 당시에는 방송..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 이제는 사라진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진 명절 모습

  •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