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전통시장 민생 회복 '경기도의회' 소통 정담회

  • 전국
  • 수도권

경상원, 전통시장 민생 회복 '경기도의회' 소통 정담회

  • 승인 2024-09-01 12:46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상원, 전통시장 민생 회복 ‘경기도의회’ 소통 정담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평택 서정리시장 회의실에서 도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민생 회복을 위한 소통 정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1일 전통시장 민생 회복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소통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원은 8월29일 평택 서정리시장 회의실에서 도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민생 회복을 위한 소통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김재균 도의원과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박세영 남부센터장, 서정리시장 곽진석 상인회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소상공인 민생 회복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현장 중심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시장방문객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 개선 등 시설 문제를 포함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논의했다.



김재균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지속된 소비활동 위축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상인분들이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경상원이 언덕이 되어 민생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일회적인 논의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의회와 함께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와 대안들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원은 침체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한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선정된 상권를 대상으로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4.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2.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3.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4.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5. 대전교육청 성천초 통폐합 추진… 학부모 동의 난항 우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