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올해 물놀이장 시설 운영 기간 동안 2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은 가운데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시는 다양한 놀이기구, 바닥분수를 설치해 아이들의 놀거리를 만들어준 것은 물론 음수대, 그늘막, 샤워막 등을 구비해 이용객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특히, 논산시민은 물론 인근 계룡, 대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논산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상당수를 차지하여 논산시 물놀이장이 시원한 여름을 책임지는 ‘도심 속 워터파크’로 인기 몰이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은 “논산에서 물놀이를 실컷 할 수 있게 되어 신난다”, “논산에 이렇게 깨끗하고 놀기 좋은 물놀이장이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자주 찾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약 2달 여 간 운영기간 동안 논산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에는 9천2백명, 딸기향 테마공원 물놀이장에는 1만31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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