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대회 수상 모습 |
당진소방서는 8월 29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4 충남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 역량 강화와 전문 강사 육성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분야와 생활안전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분야 2위를 수상한 우강면 여성의용소방대 이경희·노호순 대원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깍지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대원들이 직접 심정지 상황을 연기해 언제·어디서든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을 연출한 동영상을 제작해 이용한 점이 심사위원과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최장일 서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쌓은 소방지식과 경험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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