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51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36건의 안건 심사와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청취했으며, 30건의 원안가결, 6건의 수정가결을 심의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김희영 의원(사진)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8월 23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성표 의장의 간부직원 음주운전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본회의장을 빠져나간 박경귀 시장을 비판하며 "법과 조례보다 순간의 감정이 앞서 대의기관인 의회에 대한 예의와 법도를 무시한 행동"이라고 꼬집으며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칭찬뿐만 아니라 날 선 비판과 비난이 오고 가는 건 당연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이라며 "비판과 비난에도 수용할 자세로 의회에 임해주길 바라며 그 비판을 자양분 삼아 행정의 발전을 도모해달라"고 강조했다.
홍성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8일간의 임시회 일정 동안 각종 안건 심사와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등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52회 임시회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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