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K-뷰티엑스포 대만' 역대 최대 규모 성공 개최 |
'K-뷰티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지난 2009년 처음 개최된 이후 K-뷰티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해외 수출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2024 K-뷰티엑스포 대만'은 2017년 이후 올해까지 7회째를 맞이했으며 경기도 지원 기업 40개사를 포함해 총 70개사(81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또, 4일간 공식집계 된 참관객만 총 152,252명을 기록하며 성과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는 등 K-뷰티에 대한 대만 현지의 뜨거운 인기와 현지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킨텍스는 이번 행사가 K-뷰티 수출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한 전시회로 평가했다. 특히, 마스크팩 생산기업 '누리어스글로벌'과 미용기기 생산기업 '라파레이'가 각각 15,000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현장에서만 약 2800만 달러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했다. 이중 현재(8/23 기준)까지 집계된 계약추진액만 약 380만 달러에 달하며 추가적인 계약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도내의 많은 우수 뷰티기업들의 참가를 가능하게 해 K-뷰티의 위상을 보여준 것이 수출 실적까지 이어져 성과를 낸 것"이라며, "올해 남아있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와 베트남 행사도 성공 개최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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