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군정발전 초석' 공직자 직무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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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정발전 초석' 공직자 직무역량 높인다!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4년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 추진
6~9급 공직자 695명 참여, 직급별 맞춤형 교육 및 가세로 군수와의 대화 진행

  • 승인 2024-08-31 16:38
  • 수정 2024-11-14 14:11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3.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 추진 1
태안군이 공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6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27일 소원면 한양여자대학교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 모습.
태안군은 공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6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개인역량을 높여 공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6급부터 9급까지의 공무원 695명이 참여한다.

군에 따르면,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5회에 걸쳐 소원면 한양여자대학교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2024년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HMA희망교육개발원이 맡아 ▲리더십 및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6급·지도사) ▲생성형 AI 이해 및 챗GPT 활용(7급·연구사) ▲소통과 협업능력 강화(8급·경력관) ▲새내기 공무원 직장 적응 및 악성민원 대응(9급) 등 각 직급별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가세로 군수와의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자유로운 주제로 대화가 진행된다. 8월 27일 6급·지도사(1차)와 29일 7급·연구사, 30일 8급·전문경력관 총 4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9월 4일 9급·실무수습, 9월 12일 6급·지도사(2차) 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리더십과 자기개발 등과 관련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책상 밖에 서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민선8기 후반기 군정발전의 초석으로 삼고, 추후 공직자 역량강화 및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 건설을 위해 공직자들의 역할과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미래전략사업 발굴과 역점사업 추진 등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의 공직자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군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는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태안군은 더욱 발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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