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장수진 의원과 최훈 의원/제공=동구의회 |
지난 2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먼저 장수진 의원은 인천시가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 제물포구 신청사 위치를 동인천역에서 배다리 부지로 변경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제물포구 신청사 건립은 제물포구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중요한 결정이다"라며 "제물포구 신청사 부지 변경 검토를 중단하고 동인천역 민자역사 부지를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물치도의 영종구 편입이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최훈 의원은 제물포구 내 물치도 존치의 정당성과 중요성을 발언했다.
최 의원은"1962년 만석동으로 편입된 이후 물치도는 동구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역사성이 깊은 섬이며, 제물포구의 중요한 관광자원이자 생태자원으로 제물포구의 미래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제물포구 내 물치도 존치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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