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청장은 취임 첫날부터 보훈 가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신임 박 지청장은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이던 1992년에 총무처 7급과 경기도 7급 시험에 동시 합격한 실력자로, 졸업 후 잠시 롯데호텔에서 근무한 뒤 1994년 국가보훈처에 임용됐다.
이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 생활안정과장, 복지운영과장을 거쳐 경기동부보훈지청장,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인천보훈지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보훈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쌓아왔다.
취임 인사에서 박 지청장은 충북북부보훈지청 직원들에게 "보훈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보훈가족에게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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