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부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창업캠프는 2024학년도 창업동아리에는 3개 캠퍼스 총21팀 65명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창업동아리 아이템 및 추진 현황 발표 ▲게이미피케이션으로 배우는 협업커뮤니케이션 스킬 ▲IR피칭 및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등 다양한 교육 및 동아리 간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특히, 전기공학전공 재학생이자 창업기업"그로윗"대표 강명준은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자신의 창업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공유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선배 창업자의 이야기를 듣고 창업에 동기를 다지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 경험을 체화함으로써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광공학과 조준혁 학생은 "각 캠퍼스 창업동아리의 아이템 발표를 보며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선배의 창업 경험담을 듣고 우리 동아리도 분발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송자 연구처장은 "이번 캠프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많은 대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창업동아리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 및 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협업과 소통 능력을 강화키 위해 매년 30~40팀의 창업동아리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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