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새벽 귀농인 영농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소통행보

박범인 금산군수는 8월 30일 오전 6시 부리면과 제원면에 거주하는 귀농 농가를 방문해 영농애로를 청취했다.

부리면 농가는 흑염소 사육하고 있으며 2000년 귀농해 영농 4년 차에 들어섰다.

딸기를 재배하는 제원면 농가는 2022년 귀농교육센터에 입교해 올해 4월까지 귀농을 준비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한 귀농인이다.

박 군수는 이들 농가의 영농현장 방문에서 귀농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전국적인 귀농·귀촌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금산군은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농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농업정책에 필요한 사업구상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금산농업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금산군귀농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귀농인의 농업창업 및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금산군귀농교육센터에는 지금까지 132세대 284명이 입교해 73세대 168명이 정착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