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해 칠백의총 기념관 건물이 붕괴되 50명의 인명피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통해 일원화된 현장 지휘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협업 체계 확립을 위해 진행됐다.
충남소방본부, 금산소방서, 금산군보건소 공동주관으로 금산군청, 충남응급의료센터 등 총 25개의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인원 250여 명과 장비 41대가 동원됬다.
훈련은 선착대 초기 현장 대응, 임시의료소 설치 운영 및 출동대 임무 부여,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운영, 현장응급의료소-현장지휘소-구급상황관리센터간 통신구축, 병원 전 응급의료협력 시스템 구축 등이 실시됐다.
김종욱 서장은 "훈련에서 발견한 미흡한 점은 보완, 개선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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