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 연구소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이날 용역 보고회는 '용인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확대모델 개발과 공공부문 에너지 전환 로드맵 구축 및 정책발굴을 위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조명래 교수)과 협력을 통해 5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그동안 진행해 온 '용인시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 전환 연구' 성과를 종합 발표하고, 용인시 공공부문 에너지 전환의 구체적 정책 방향성과 그 실천 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유진선 의장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과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와 에너지 전환의 중계자 역할로서 중·장기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석 의원은 "앞으로 용인시가 공공에서부터 에너지 생산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민간영역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희정 의원은 "탄소 중립 연구소Ⅱ 의원님들과 에너지자립 실현을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도 함께 진행하는 등 용인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는 이윤미(대표), 김진석, 신현녀, 윤원균,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8명)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모델 발굴 및 제도구축 등 연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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