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의과대학 윤익진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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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과대학 윤익진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첨단재생의료 분야 이종장기 연구 공로 인정

  • 승인 2024-08-30 12:1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윤익준 교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 겸임교수이자 건국대학교병원 외과 교수인 윤익진(사진) 교수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8월 27일 웨스턴조선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24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지원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윤 교수는 2024년 첨단재생의료 진흥 유공 표창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윤 교수가 이종장기 분야에서 임상시험 진입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윤 교수는 현재 2023년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종장기연구개발 사업의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 사업은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련단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5년간 총 38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과제다.

국내 최고의 임상전문의들과 함께 이종장기이식의 임상화 진입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수상 소감에서 윤 교수는 "이 상을 받음으로써 더욱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끼고, 꼭 이종장기이식이 임상적으로 실용화가 될 수 있게 더욱 연구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수상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와 건국대학교 및 건국대학교병원이 이종이식을 비롯한 장기 이식 분야의 선두가 될 수 있게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윤 교수는 앞으로 5년간의 국가 대형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후속 이종장기이식 임상화 과제까지 도입해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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