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무극중 이창아 선수, 전국 유도연맹전 금메달 획득

체급 변경 후 첫 출전서 여중부 -57㎏급 정상에 올라

이창아(사진 왼쪽) 선수 수상 사진.

음성 무극중학교 유도부가 '제52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개최됐다.

무극중 3학년 이창아 선수는 여중부 -57㎏ 이하급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창아 선수가 체급을 변경한 후 첫 출전한 대회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창아 선수는 5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63㎏ 이하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3년부터 4관왕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무극중학교 유도부의 이번 성과는 박성호 지도자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 그리고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박성호 지도자는 "신명남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무극중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유도부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