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어도 사진·숏폼 공모전...나도 참여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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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어도 사진·숏폼 공모전...나도 참여해볼까

해양수산부, 9월 1일~10월 10일 "어도의 생명선, 카메라와 영상에 담아보세요!"

  • 승인 2024-08-30 11:3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어도
공모전 개요. 사진=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7회 어도(魚道)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하며, 전국에서 참여할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어도란 강과 하천에 설치된 댐이나 수중보와 같은 구조물로 인해 물의 흐름이 막힐 때, 물고기와 같은 수산생물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도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전통적인 사진 분야 외에도 새로운 숏폼(60초 이내의 짧은 영상) 분야가 신설됐다. 무엇보다 사진 부문에서는 일반 카메라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응모 가능해 더욱 다양한 참여가 기대된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전국의 강과 하천에 설치된 어도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여,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http://www.fishway.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들은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홍보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입선 15점 등 총 24점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들은 향후 어도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도는 수산자원 조성의 기초이자 생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도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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