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는 끝났다” 김해시, 전국체전 홍보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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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끝났다” 김해시, 전국체전 홍보 총력전 돌입

  • 승인 2024-09-01 11:18
  • 신문게재 2024-09-02 14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8.30(2024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대형현수막
전국(장애인)체전 대형 응원 현수막./김해시
김해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을 앞두고 홍보 총력전에 돌입했다.

김해시는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서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0일 밝혔다.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를 펼친다.

지난 8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D-50일 기념 'AR필터로 전국체전 응원하기'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서 체전 마스코트와 사진 찍기로 체전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D-10일 대비 전국체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내 외식업체의 협조를 구해 체전 홍보 포스터(8,000매)를 부착 중이며 체전 홍보용 앞치마를 배포해 착용을 권하고 있다.

△인기 TV프로그램 활용해 홍보한다.

5월 수릉원에서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김해편이 9월 29일 방영되며 9월 중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촬영과 KBS 열림음악회를 개최해 체전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테마별 홍보에 나선다.

파리올림픽의 뜨거웠던 열기를 전국체전으로 이어가기 위해 김해종합경기장에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대형 응원 현수막을 달고 시가지 주요 도로와 경기장 주변에 홍보 현수기를 설치한다.

시 주요 관문 입구에 홍보탑을 추가로 설치하고 체전 주요 경기장에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꽃탑과 꽃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경전철 이용객 홍보를 위해 노선도와 윈도우를 활용해 체전 스티커를 부착하고 5개 주요 역사 스크린도어에 홍보물을 부착한다.

△9~10월 이어지는 문화행사 연계해 홍보를 펼친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김해 나이트 페스타와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김해 꽃축제, 활천 꽃무릇축제와 부원 뒷고기축제 등 지역축제 마지막 일정까지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이어간다.

김재율 전국체전추진단장은 "2024년 경남도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40여일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지난 4년간 착실히 준비해 온 노력들이 성공 체전이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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