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홍보물 |
당진시는 8월 30일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초·중·고)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당진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9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식중독 사전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집단급식소 22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5개소, 김치류 식품 제조가공업소 1개소로 총 28개소이며 위생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대장균·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안전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냉장·냉동)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 소독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위생 관리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식재료 보관 온도 준수,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조리 기구 등 세척 소독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꼭 지켜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