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오지', 오지에서 느끼는 '특별한 힐링' 예고

  • 문화
  • 문화 일반

'주말은 오지', 오지에서 느끼는 '특별한 힐링' 예고

  • 승인 2024-08-30 11:04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주말은오지
사진=티캐스트, SK브로드밴드
‘주말은 오지’가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31일(토) 밤 10시 방송하는 티캐스트 채널 뷰와 SK브로드밴드 ch B tv의 공동 제작 여행 프로그램 ‘주말은 오지’에서는 오지여행가인 MC 김강은이 두 명의 중년 절친 2인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로 ‘1박2일’ 오지 여행을 떠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의 ‘도시 탈출’ 주인공은 부산에 사는 50대 가장으로, “앞만 보며 가족들을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왔다. 어떤 날은 일을 마치면 공허함이 찾아왔다. 그래서 한 번 떠나고 싶었다”라는 속내를 털어놓은 뒤, 자신의 ‘10년 지기’ 친구를 오지 여행 메이트로 초대한다. 이후, 두 사람은 경기도 화성시 서해에 숨겨진 비밀의 장소에 도착해, 오지여행가 김강은과 반갑게 인사한다. 세 사람은 이날이 첫 만남임에도 서로의 얼굴에 진흙더미를 투척하며 머드팩을 하면서 금방 가까워지고, 뒤이어 서해 갯벌을 누비며 게 잡이, 망둥이 낚시까지 도전한다.

그러던 중, 서해 바다 암벽 사이에 숨겨진 ‘천연 오아시스’인 무공해 자연수를 발견한 두 중년은 등목을 하면서 물장난을 치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다. 급기야 상의를 탈의한 채, 바위에 올라서 “나는 오지인이다!”라고 바다를 향해 시원하게 외친다. 또한 세 사람은 서해에서 직접 잡은 망둥어와 현지서 공수한 자연 재료만으로 점심을 해먹으면서 ‘오지 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식사 중에는 두 중년의 인생사와, 진한 우정이 녹아든 이야기들이 오가, 김강은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공감과 힐링을 안겨준다.

“이곳에 와서 하루 만에 공허했던 마음을 다 채우고 간다”는 두 사람의 특별한 오지 여행기가 펼쳐지는 꽃중년 해방 프로젝트 ‘주말은 오지’ 3회는 31일(토) 밤 10시 방송된다. ‘주말은 오지’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티캐스트 채널뷰와 SK브로드밴드 ch B tv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2.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제15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축제'
  4. 서구 소외계층 60가정에 밑반찬 봉사
  5.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1.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2.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3. 대전 노은지구대, 공동체 치안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4. 찾아가는 마을돌봄서비스 ‘마음아 안녕’ 활동 공유회
  5. 외출제한 명령 위반하고 오토바이 훔친 비행청소년 소년원행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