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논산센터는 금산금빛시장에서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한여름 밤의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금산군이 주최하는 이 축제는 시장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원기 논산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맥주 애호가와 지역 주민에게 더위에 지친 일상 속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의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맥주의 낭만과 인삼의 매력,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금산금빛시장 황보성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자 노력했다"며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로 만든 안주도 준비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많은 분들이 축제에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금빛시장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8월30일, 9월27일, 10월25일)에 '월장'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8월 여름밤 맥주축제, 9월 반려견과 함께하는 나들이, 10월 가을 유령축제로 진행된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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