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KGSP 적격업소 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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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KGSP 적격업소 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16개 구·군 보건소, 민간단체 등 협력

  • 승인 2024-08-29 15:4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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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시청에서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 적격업소 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8월 28일 오후 시청에서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부산지회, (사)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와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적격업소 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16개 구·군 보건소, 민간단체인 의약품유통협회가 의약품 KGSP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의약품 KGSP 적격업소 관리 지원 및 불법의약품 유통 근절 홍보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의약품안전도시 부산'을 적극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의약품 KGSP 적격업소 관리를 현장 민간 전문가와 연계 체계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 강화와 불필요한 규제 해소로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의약품 KGSP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민간전문가 자문단 구성?운영 △의약품 KGSP 적격업소 실태조사 민간전문가 자문 지원 및 활용 △의약품 KGSP 관련 정보 공유 △불법의약품 유통근절 홍보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이날 협약 체결식 이후 의약품 KGSP 관리 민간전문가 자문단 위촉식과 구·군 업무담당자 대상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상호 협력해 의약품 유통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시민의 의약품 안심사용 신뢰도를 향상해 '의약품안전도시 부산'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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