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전통시장 주차타워 모습 |
유료화 이후 운영은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해 출차 시 이용시간에 따라 주차요금을 자동으로 정산·부과한다. 운영시간은 청양시장 장날 여부와 관계없이 평일은 24시간 유료로 운영하며,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최초 2시간 이내는 무료이며, 2시간 초과 시 500원, 이후 30분마다 500원씩 추가 부과된다. 1일 최대 5000원, 월 최대 8만원이 부과되며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주차요금 감면 대상은 노약자, 참전 유공자 등이며, 감면 대상자 본인이 증명해야 한다.
요금 정산 오류 등 이용 불편 시 콜센터 연결 버튼을 눌러 문의하면 바로 처리할 수 있으며, 업무시간에는 주차타워 관리실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료화 시행으로 장기 불법주차를 방지하면서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장 방문객의 이용편의를 기대한다"며 "주차장 이용 징수시간, 요금산정 등 운영에 관한 일부 사항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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