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토론은 5월부터 시행해 온 학습공동체는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동체 운영에 호응을 얻었다.
'우리가치(같이)'란 우리는 같은 공동체 안에 소속된 직원으로 소통과 공감하며 '같이' 잘 지내자는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우리(We)의 가치(價値, Value)'를 소중히 여기며 '같이(Together)' 조직 속에서 잘 융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대~30대 직원, 부장, 수석연구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는 '2000년생이 온다'라는 도서를 선정해 주제가 있는 대화와 토론을 매월 가져왔다.
8월에는 기관장과 함께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세대 간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이야기 마당을 펼쳤다.
MZ세대 직원들은 모임을 통해 "세대공감 학습공동체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소통과 협력으로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려는 구성원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영 원장은 "원어민 교사를 포함한 전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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