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부터 10일까지 기록적인 호우로 금산 지역 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군은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긴급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다.
이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기업, 단체 등에서도 이를 돕기 위해 기부에 나서고 있다.
28일 충청대 리더십 5기에서는 피해 주민에 전달해 달라며 휴지 70박스를 기부했다.
이에 앞서 21일 골드마운틴 1972(회장 김형렬)는 충남도적십자회를 통해 군에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24일에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총재 최동우)에서 이불세트 62개를 기탁했으며 같은 날 단비 라이온스 클럽(회장 배철호)에서도 2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금과 기부 물품은 호우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 군민안전과 관계자는 "100년 만에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있었다"며 "보내주신 기탁 성금 및 물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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