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 9월 한 달간 독서문화 행사

증평군립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29일 도서관에 따르면 9월 6~29일 도서관 1층 로비에 최은영 작가의 그림책'한숨구멍'의 아트프린트 원화와'감정'의 주제를 다룬 그림책 추천 도서가 전시된다.

7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는 도서관 내 북카페에서 성인 대상 화분 만들기 힐링 클래스를 연다.

힙팟 만들기 체험으로 힙한 분위기가 가득한 나만의 개성 넘치는 화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14일 오후 2시에는 3층 다목적홀에서 가족 애니메이션'인사이드 아웃'을 상영한다.

기쁨, 슬픔, 분노, 짜증, 두려움 등 다섯 가지 감정을 귀여운 캐릭터로 만나보고 영화관람 후'감정'주제로 다룬 그림책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8일에는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비누방울 공연'버블버블쇼'가 독서 권장 이야기를 담은 환상적인 마술쇼와 함께 펼쳐진다.

9월 3~29일까지는 도서 대출 권수를 3권에서 6권으로 확대하고 연체자 특별 면제 주간으로 정해 도서 연체 시에도 바로 대출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9월 한 달간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독서의 계절,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