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관동은 8월 2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관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제안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환경교육센터의 고명애 강사는 노인회관을 방문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한섭 신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원규 신관동장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라며 어르신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함께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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