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공기안전매트를 점검하고 있다 |
예산소방서는 28일 고층 건물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인명피해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에어매트 점검을 비롯한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기안전매트는 화재 발생 시 사람이 건축물 내에서 외부로 긴급히 뛰어내릴 때 충격을 흡수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상에 설치하는 인명구조장비다.
예산소방서는 10층용 1개, 5층용 3개 등 총 4개의 공기안전매트를 보유하고 있고, 센터에 나눠 소방차량에 비치하고 있다.
이날 ▲공기안전매트 외관 및 기능 점검▲규격 및 주의사항 숙지▲신속하고 정확한 전개 훈련▲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
전영수 예산소방서장은 "꾸준한 훈련 및 점검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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