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야경을 배경으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단양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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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서 야경을 배경으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단양을 달린다.

- 31일,9월 1일 단양생태체육공원서 개최… 아름다운 군의 주요 관광지점 선봬-

  • 승인 2024-08-29 09:32
  • 수정 2024-08-29 14:26
  • 신문게재 2024-08-30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단양 달빛레이스 포스터
2024단양 달빛레이스 포스터
2024 단양 달빛레이스가 오는 31일 오후 7시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종목은 5km와 13km 두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완주 메달(완주 시), 모바일 기록증, 간식 등이 제공하고,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을 전달한다.

5km 코스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장미공원 입구에서 반환하는 경로이며 13km은 같은 위치에서 출발해 달맞이길을 지나 단양역에서 수변로 쪽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단양 시내의 빼어난 야경을 배경으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이색 마라톤을 즐길 수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단양의 야경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단양의 정취를 느껴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단양팔경을 비롯한 관광명소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도 가득 만들어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보도 1)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포스터
2024그란폰도 자전거대회 포스터
이어 9월 1일에는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2024 단양소백산 팔경그란폰도 자전거대회가 열린다.

단양군자전거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연계한 자전거 코스로 구성됐으며 단양 생태 체육공원 야구장 방면에서 출발해 덕천, 여천, 덕문곡, 가곡, 고수재, 노동재, 달맞이길, 단양역, 선암계곡 등 군의 주요 지점을 지난다.

특히 단양생태체육공원부터 별곡3교차로, 삼봉대교, 하덕천교, 덕천교차로, 여청방향교차로는 퍼레이드 구간으로 지정돼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종목은 그란폰도(106km) 남·여 로드사이클과 로드 MTB, 메디오폰도(81km) 남·여 로드사이클과 로드MTB로 진행되며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으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전국의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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