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놀이학교 웃다리농악 교육 현장. (사진= 대전문화재단) |
'무형문화놀이학교는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예능 7종목의 시연·교육과 전통예능 체험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6-12세) 및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예능 종목인 ▲웃다리농악 ▲들말두레소리 ▲판소리고법 ▲살풀이춤(부채춤) ▲입춤(소고춤) ▲판소리 춘향가, 기능 종목인 ▲매사냥과 더불어 새롭게 신설된 ▲강강술래 ▲탈춤의 전통예능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보유자가 직접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및 체험을 진행했으며, 전문성을 갖춘 시연과 수업내용에 대해 학부모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의 가치를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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