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관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28개소이며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여부 ▲소화기, 소화전, 방화구획, 피난등, 대피로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등 개별법에 의한 시설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장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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