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첫 벼베기 현장서 농민과 함께 '수확의 기쁨'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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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첫 벼베기 현장서 농민과 함께 '수확의 기쁨' 나눠

  • 승인 2024-08-29 10:04
  • 수정 2024-11-13 10:39
  • 신문게재 2024-08-30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28일 서부면에서 2024년 첫 벼베기를 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8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올해 첫 벼베기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 군수는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일손을 도우며 농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확한 벼는 김종환 씨가 5월 10일 모내기 후 111일 만에 첫 수확을 맞은 조생종 '진옥벼'다. 이 품종은 도열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고 쌀알이 맑아 외관이 뛰어나며 수확량도 양호하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용록 군수는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홍성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쌀로 군민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벼베기 현장 방문은 홍성군의 농업 발전과 농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군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홍성군의 농업인들은 이러한 지원과 격려를 통해 더욱 높은 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의 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함께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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