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안위 모습. 사진=시의회 제공. |
교안위는 8월 26∼27일 양일간 상임위를 열고, 원안 가결 12건과 수정 가결 1건, 보고 청취 1건으로 마무리했다.
원안 가결 안건으론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원 정원 확보 촉구 결의안', '세종시교육청 융합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이 대표적이고, '지역사 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보고 안건으론 2024∼2028년 지방교육행정기관 교육공무직원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안으로 담겼다.
위원들이 이번 회기 제출한 주요 조례안으론 ▲융합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윤지성) : 창의·혁신 인재 양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 ▲지역사 교육 활성화 조례안(윤지성)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원 정원 확보 촉구 결의안(박란희) : 과밀 학급 해소, 교육의 질 향상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인호) : 행정안전부의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방안 발표와 연계 등이다.
윤지성 위원장은 "제·개정된 조례의 적용을 통해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며 "최근 조직개편에 따라 업무 추진에 어려움은 없는지 담당자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심사 안건은 9월 9일 열리는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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