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사랑상품권 모습 |
당진시는 9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7%에서 10%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고 가계 부담을 덜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조치다.
모바일 상품권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 '착(chak)'을 통해, 지류형은 다음날인 2일부터 57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점은 지역 내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이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에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착한가격업소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28개소)에서 모바일(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하는 캐시백 적립도 시행 중이며 9월 한 달간 해당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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