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석장 교차로~혁신도시 간 도시계획도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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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석장 교차로~혁신도시 간 도시계획도로 준공

  • 승인 2024-08-29 06:19
  • 수정 2024-11-18 14:51
  • 신문게재 2024-08-30 17면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석장교차로 연결도로 준공 사진
석장교차로 연결도로 준공 사진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석장교차로와 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국도 21호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은 덕산읍 두촌리 3160번지 일원에 국비와 군비 각각 4억 원을 투입해 신설도로 110미터와 완화 차로를 개설했다. 군은 2022년 11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2023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약 9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결도로 개설로 보은국토관리청이 조성한 국도 21호선과 석장교차로가 연결돼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이 국도 21호선에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신설도로 이용으로 인해 혁신도시 원봉로 사거리와 용몽 교차로의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 인구증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거점도시의 정주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른 도시계획도로 공사도 신속하게 완료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덕산읍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1795미터 도시계획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결도로 개설은 충북혁신도시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도로 개설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들의 생활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이러한 사업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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